사래자 思來者 (170)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량형 통일한 세종대왕 당시의 기준 자(尺) 는 무엇인가 세종대왕이 도량형을 통일한 1446년(세종 28년) 건축물을 지을 때의 영조척(營造尺·과거 건축물이나 조영물을 만들때 사용된 길이기준)은 312㎜ 내외였다. 세종대왕 영조척은 상황에 따라 다소 달리 쓰이기는 했지만 18세기 후반까지 건축물을 지을 때 대체적인 기준으로 알려져 왔다. 이 기준은 19세기 들어 일본의 영향아래 1자당 303㎜의 자로 바뀐다. 그런데 최근 세종대왕 당시의 영조척이 19세기 중후반에도 사용됐음을 알려주는 유물이 나왔다.경기 안성 청룡사 대웅전 해체 보수과정에서 확인된 곡자가 발견됐다. ㄱ’자 형태의 자인 곡자는 전통건축에 쓰인 목재와 석재 길이를 측정하거나, 집 전체의 크기와 비례, 치목(治木·나무를 깎는 일)과 치석(治石·돌 다듬는 일)에 필요한 기준선을 부여할 때 사용한다. .. 아라가야 해상세력 부부묘 등에서 쏟아진 1만여점의 유물 무역선까지 건조하고 5세기 해상무역을 주도한 아라가야 지방세력 부부묘인가. 경남 창원 현동에서 670기 가량의 아라가야 최대 규모의 고분군과 1만점이 넘는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거제-마산간 국도’ 건설 구간을 발굴 중인 삼한문화재연구원은 5세기 전반기 아라가야 시기의 부부묘 등 나무덧널무덤, 돌덧널무덤과 배 모양 및 오리·낙타 모양의 상형토기 등이 출토됐다고 4일 밝혔다.국도 건설 공사 구간에서 확인된 유구는 청동기 시대 수혈(구덩이) 주거지 40기와 가야시대 수혈주거지 15기, 나무덧널무덤(목곽묘) 622기, 돌덧널무덤(석곽묘) 35기, 널무덤(토광묘) 17기, 기타유구 200여기 등이었다.창원 현동 아라가야 유적에서 출토된 배모양토기. 노를 고정하는 고리가 없는 범선(돛단배)으로 국제항로를 다니던.. 숭례문 현판글씨의 주인공은 양녕대군이 맞나 ‘문화재 절도는 공소시효가 없다.’ 25년 전인 1994년 도난 당한 보물 ‘만국전도’(제1008호)와, 11년 전인 2008년 사라진 전(傳) 양녕대군 친필 숭례문 목판 및 후적벽부 목판 등이 마침내 회수됐다.문화재청 사범단속반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조수사를 통해 1994년 9월 서울 동대문 휘경동에서 도난당한 ‘만국전도’ 1점과 함양 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류 필사본 116책을 회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함양 박씨 문중 유물 가운데는 ‘만국전도’를 포함해서 7종 46점이 보물(제10078호)로 일괄지정되어 있다. 경찰은 이 함양 박씨 문중의 전적류를 은닉한 혐의로 ㄱ씨를 검거했다. 전남 담양 몽한각에서 도난당했다가 112년만에 회수된 ‘숭례문’ 목판, 현재 숭례문에 걸린 현판 글씨인데, .. 한국의 정원과 중국의 정원, 무엇이 다를까 아름다운 대비미와 자연순응적 단순미…. 중국의 원림(정원)과 한국의 정원을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 한·중 전통정원 사진전(‘옛 뜰을 거닐다’)을 5월28일부터 6월16일까지 개최한다.중국 베이징의 황실 여름별궁이자 정원인 이화원(위 사진)과 조선의 창덕궁. 인공미가 돋보이는 이화원에 비해 창덕궁은 주변의 자연환경에 알맞게 설계하고 배치한 단순미가 특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이번 사진전은 중국 원림(정원)의 가산(假山·정원을 꾸미기 위해 만든 산의 모형)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화면으로 보는 독특한 전시기획으로 꾸몄다. 국내에서 거의 소개된 적이 없는 중국 전통정원 고유의 구조와 배치를 관람할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특히 이번 .. 덕온공주, 복온공주…조선의 마지막 공주들이 쓴 한글글씨 첫 공개 순조의 둘째 딸인 복온공주(1818~1832)가 11살에 쓴 한글 글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 복온공주의 동생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정실 왕비가 낳은 딸)인 덕온공주(1822∼1844)가 정성스레 쓴 한글 ‘자경전기’도 첫선을 보였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최근 개막한 개관 5주년 특별전 ‘공쥬, 글시 적으시니: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에서 순조와 순원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복온공주 글씨첩을 선보였다. 순조의 둘째 딸인 복온공주가 11살 때 쓴 한글글씨.|국립한글박물관 제공복온공주가 창덕궁 옥화당에서 지낼 때 쓴 시를 모은 글씨첩은 한글 시 7편과 한문 시 3편으로 구성돼 있다. 아버지 순조가 ‘차상(次上)’이라는 점수와 상품 목록을 적었는데, 임금이 딸에게 직접 작문을 가르쳤음을 알려주는 유물로 평.. ‘따옥 따옥 따오기’ 멸종 40년만에 하늘을 수놓다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이더뇨…’ 1979년 비무장지대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이래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따오기(천연기념물 제198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가 40년만에 하늘을 난다. 그러나 이번에는 복원한 따오기를 야생으로 방사하는 것이다. 비행훈련중인 따오기. 1979년 멸종 이후 2008년 이후 중국 후진타오와 시진핑 주석의 잇단 기증을 계기로 복원증식사업을 펼친 결과 10년만에 363마리가 복원됐다. |창녕군 경남 창녕군과 환경부, 문화재청 등은 10여년간 증식 복원한 따오기 40마리를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야생방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청정 환경의 대표종으로 알려진 따오기는 논과 같은 습.. 또 한 분의 여왕, 진덕여왕 무덤 찾았나 태종무열왕, 흥덕왕, 원성왕, 선덕여왕…. 신라 56대 국왕 중 거론된 임금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무덤의 주인공이 분명하거나 거의 확실한 이들이다. 제29대 태종무열왕릉은 경주 서쪽의 서악동 구릉에 있다. 왕릉의 동북쪽에 세워진 비석(국보 제25호) 중앙에 전서체로 ‘태종무열왕지비(太宗武烈大王之碑)’라는 8자가 양각되어 있다. “내가 이 무덤의 주인공”이라고 선언한 것이다. 도당산 고분의 근경. 경주 남산에는 8기의 ‘전칭’ 왕릉이 존재하고 있다. 박홍국 위덕대 박물관장은 남산 끝자락 도당산에 위치한 고분을 진덕여왕의 무덤으로 판단했다.|박홍국 위덕대박물관장 제공 경주 안강읍 육통리 산 42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제42대 흥덕왕릉(사적 제42호)에서도 전서체로 ‘흥덕(興德)’이라고 쓰인 비편들이 확인됐..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2018 최우수 특별전 '오백나한'의 서울나들이 지난해 지방의 국립박물관에서 호평을 받은 전시회가 있다. 바로 국립춘천박물관의 특별전인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전’이었다. 원래는 8월28일부터 3개월간 열릴 예정이었지만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3월까지 연장전시됐다.그런데 이 특별전은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뽑는 ‘2018년의 전시’로 선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전국의 국립박물관이 지난 1년간 주최한 특별전을 대상으로 관내외 전문가(내부 20명, 외부 16명)와 관람객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1등으로 꼽힌 것이다. 최선주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은 “국립춘천박물관의 ‘오백나한전’은 관내외 전문가들의 압도적인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성속(聖俗)을 넘나드는 오백나한 전시 전경. 작가 김승영씨가 설치했다.|국립중앙박물관..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 다음